저는 인생에서 `시간(Time), 장소(Location), 사람(People)`이라는 세 단어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시간을 달리 쓰는 것,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이야말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미래에 도전하는 인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시간의 측면에서는 `내일은 또 다른 오늘이다`라는 가치관으로 매일 끊임없이 미래에 도전하기 위함입니다.
열정적인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하는 주변 학우들에게 많은 자극과 영향을 받아 2012, 2013년 컴퓨터공학 전문성 및 어학 실력 향상에 몰입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모든 수업마다 프로그램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한 학기마다 작성하며 제가 만든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방향을 끊임없이 고민했으며, 그 결과 프레임 워크 및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프로그램의 신뢰성을 높이는 역량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해외탐방 프로그램 참여와 매일 20분씩 영어와 중국어 회화를 꾸준히 하며 미래에 대한 준비를 지속해 나간 결과 IT 신흥강국 인도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장소의 측면에서는 다양한 장소에서 사람을 만나 소통 및 개방적인 협업방식을 배우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함입니다.
인도 IT 기업의 StoyTag 소셜 네트워크 웹 프로젝트 업무를 할 때 프로그램 규모가 방대하고 촉박한 일정으로 프로젝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소스코드 공유 및 이해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니저에게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Tortoise SVN을 이용한 소스코드 공유를 제안하였습니다.
기존 작업환경에 익숙했던 인도학생들이 거부감을 느꼈지만 포기하지 않고 프레젠테이션을 별도로 준비해 공유 작업환경의 편의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인도 학생들도 SVN의 장점을 인정하게 되었고 이를 적용하면서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져 프로젝트 일정을 한주 앞당기고 추가 기능을 구현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셋째, 사람은 세 가지 중에 제가 가장 중시하는 가치로 인생 최고의 자산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함입니다.
저의 좌우명은 `경청은 기술이 아니다, 경청은 절제며 겸손이다`입니다. 경청함으로써 사람들은 열심히 이야기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다양하고 독창적인 발상과 영감을 얻고 새로운 비전을 설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에서 Principal Engineer로 근무하셨던 Paul Jung 교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원리를 아는 엔지니어로 성장하여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하는 사람이 되자`는 확고한 비전을 갖게 되었고 IOT와 Big Data 분야에 더욱 전문성을 길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삼성전자에 입사하자는 목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저의 세 가지 가치관인 시간, 장소, 사람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에서 끊임없는 성장을 추구하는 제일의 인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