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최우선으로]
합창동아리 단장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활동한 교내 합창동아리에 많은 소속감을 느꼈습니다. 특히 2013년도에는 합장단의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더욱 동아리에 대한 애착을 느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동아리에 기여하고자, 그리고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아리의 단장으로 지원하였습니다.
단장 활동을 하면서 단원들끼리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친해지고 그 사람들과의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 여러 공연이나 행사, 외부 섭외 등 많은 일들을 추진하였습니다. 동아리 인원들과 봄 꽃 구경, 전시회, 놀이 동산 등 많은 장소들을 함께 다녔습니다.
동문분들과 함께 하는 MT나 합창 대회 참여, 그리고 TV프로그램 런닝맨 섭외도 추진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기억은 스마트폰 CF촬영을 한 경험입니다. 한 여름 아침부터 한강 공원에 모여서 정장을 껴입고 몇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과 카메라 앞에서 고생했었던 경험은 단원들을 더욱 끈끈하게 모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리더쉽
이 모든 활동들은 사람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 했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하며 친해진 후, 개개인과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1,2학년들에게 먼저 다가가 동기들에게는 쉽게 말 할 수 없는 고민과 걱정들을 들어주었습니다.
저 또한 합창단에 대해서 중요한 결정을 할 때에 여러 단원들에게 개인적인 의견을 묻고 모든 의견을 고려하여 결정하였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많은 단원들을 유치 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매년 단장들이 제일 민감해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연습 참석률도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SK하이닉스에 입사하여 다른 사원들을 리드 할 수 있는 자리까지 올라간다면 이와 비슷하게 리더쉽을 발휘해 보고자 합니다.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고 이 것이 상대방에게 느껴진다면 상대방도 저를 진심으로 대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는, 자연스럽게 업무 효율 증가와 실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