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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동아리 2기 신입 회원 모집에 5명밖에 지원하지 않아 동아리 운영에 위기가 찾아왔던 적이 습니다. 6개의 마케팅 동아리가 있는 상황 속에서, 후발주자로서 살아남기 위해 특색 있는 동아리로의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저는 변화를 위해 교내 강의평가 사이트와의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당시 강의평가 사이트는 홍보 부족으로 회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사이트 운영을 위한 추가인력이 필요했습니다. 동아리 측의 사이트 운영 지원과 마케팅 활동은 사이트 측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었고, 동아리로써도 강의평가 사이트의 운영, 마케팅 활동은 다른 마케팅 동아리와 차별화할 수 있어 서로 Win-Win 할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 내에서 강의평가 사이트 운영을 위한 역할을 분담하고 사이트 회원 수를 늘리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강의평가 사이트의 존재를 모르는 학생들에게 사이트를 알렸습니다. ‘대학교 꿀 팁’이라는 주제로 맛집, 데이트 코스, 수강신청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게시했습니다. 페이지 방문자 수가 늘어나면서 강의평가 사이트 방문자 수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3기 신입생 모집 기간, 강의평가 사이트를 운영하는 마케팅 동아리로 알려져 동아리 지원 학생이 23명이나 되었습니다. 없어질 위기에 처했던 마케팅 동아리를 변화와 혁신으로 23명의 신입 회원이 가입한 동아리로 탈바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