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모아 태산]
완성차 하나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부품의 개수는 약 2만 개입니다. 또 하나의 부품은 각각 설계, 프레스, 주조 또는 단조, 열처리, 검사 등 복잡한 공정을 거쳐 제작됩니다. 이렇게 제작된 2만 개의 제품이 조립되어 한 대의 완성차가 됩니다. 자동차 부품 회사 ‘진합’에서 인턴을 경험하면서 제품의 전반적인 양산 과정을 본 적이 있습니다.
선행 연구를 통해서 제품 제작 가능의 유무를 알아보고, 제품을 얼마나 더 효율적, 효과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지 여러 부서가 회의를 통해 결정한 뒤 최종적으로 제품을 양산했었습니다. 이렇듯 완성차 한대에 들어가는 부품을 제작하기 위해 많은 기술과 인력이 동원되는지를 알게 되면서, 완성차 한 대를 제작하기 위해 작은 부분부터 노력하는 부품업계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외국계 자동차부품사보다 연혁은 짧지만 2006년에는 글로벌 자동차부품업계 세계 26위, 2011년 11위, 2015년에는 6위를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했으며, 2020년에는 세계 5위의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처럼 본인도 엔지니어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단계적으로 준비한 점이 같아 젊은 청춘을 받쳐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어 지원하였습니다.
엔지니어로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설계 프로그램인 CAD를 공부하였고, 이를 계기로 기본적인 도면해독, 작도 및 3d 모델링을 공부하며 역량을 키웠습니다. 또한, 학교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부품회사인 ‘진합’에서 인턴을 경험하며 공부했던 내용을 실무에 적용시켜 주어진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플랜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공조, 안전’ 분야 관한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지속해서 도전하며 성장해왔습니다.
목표를 향한 진취적인 자세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플랜트 운영에서 최선을 다하여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