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의 가치]
선관위 개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함께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아르바이트 당시 개표 지연으로 새벽 3시가 넘어서도 일이 끝나지 않자, 대부분 학생이 수업을 핑계 삼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저도 수업이 있었지만, 선관위 직원들이 눈에 밟혔습니다. 모든 아르바이트생이 떠난다면 남은 사람들이 몇 배 더 힘들 것이라는 생각에 끝까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밤새 이어진 작업에 잠이 왔지만, 그때마다 화장실로 가 찬물로 세수하면서 졸음을 쫓아가며 맡은 일을 묵묵히 했습니다. 9시가 넘어서야 모든 일이 끝났고 담당자로부터 진심이 담긴 고맙다는 말과,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을 대접받았습니다.
남들보다 몸은 더 힘들었지만, 함께 밤샘 작업을 하면서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마을금고에 입사하여서도 팔로우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좋은점 1
좋은점 1 묵묵하고 꾸준하게 주어진 일에 매진한다는 이야기를 자신의 사례를 근거로 들며 잘 작성하였습니다. 묵묵히, 진심, 동료애, 팔로우쉽 등 회사생활을 하는데 있어 중요하게 생각될 수 있는 좋은 요소들을 글 속에서 차분하게 자신의 이야기로 잘 녹여서 표현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