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금리의 경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하락한 연 1.75%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반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는 6월에 금리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앞으로 금리가 어떤 변화를 나타낼지는 예측할 수 없으나, 현재의 저금리 기조는 생명보험사의 역마진을 초래하여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보험료율이 인상되면 가입자의 이탈이 예상되어 악순환의 고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생명보험사는 기존 자산과 부채 통합관리를 강화해야 합니다. 자산의 건전성과 수익성에 대해 지속해서 제고하고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과 투자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출산의 경우, 정부와 사회단체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습니다. 저출산의 결과 경제활동인구의 감소로 신규 보험 계약자 수가 줄어들 것입니다. 이로 인해 시장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1인당 보험가입 건수와 프리미엄 보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한 자녀 가정의 증가로 부모들이 자식에 대한 씀씀이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마찬가지로 1인당 보험가입 건수와 프리미엄 보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태아와 유아에 대한 프리미엄 보험을 상품을 늘려야 합니다. 또한, 업셀링과 크로스셀링을 통해 1인당 보험 건수를 늘려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용의 경우, 고용되지 않는 사람들은 가처분소득이 적기 때문에 보험에 가입할 여유가 없습니다. 그 결과 보험에 대한 수요가 위축되어 생명보험사의 성장성과 건전성까지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명보험사는 저축성 보험 위주의 성장에서 벗어나 다양한 판매 채널로 균형적인 상품 포트폴리오를 가져야 합니다. 또한, 내실경영 및 리스크 관리 강화하고 동시에 유동성을 확보할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생명보험은 보험가입자의 생명이나 건강에 문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보험회사가 계약한 보험 금액을 토대로 지급하는 보험입니다. 생명보험의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회적으로 전통적인 대가족형태가 무너지고 핵가족과 1인 가구가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개인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경제적 준비의 중요성과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둘째, 저성장 기조와 조기 정년퇴직으로 인해 미래에 자산이 부족할 시에 생명 보험이 없이는 개인의 건강을 지켜낼 수 없습니다.
셋째,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스트레스와 만성 질병 등으로 조기 사망이나 오랜 요양이 필요한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생명보험은 미래의 알 수 없는 위험으로부터 지켜주는 울타리가 될 수 있습니다. 루즈벨트는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한 노후를 책임지기 위해 생명보험에 충분히 가입하는 것은 대다수 시민이 지켜야 할 도덕적 의무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생명보험은 불의의 사고 시에 경제적으로 재산을 보장해주어 개인과 사회의 행복을 지켜주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