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키워드 ‘집’ - 이불 밖은 위험해?"
집안여가족(집+여가),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 홈스케이프(home+escape). 집을 중심으로 한 소비트렌드를 반영하는 신조어입니다. 많은 사람이 시간, 돈이 부족하고 사회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느끼며 집에 머무르려는 욕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성인남녀 2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70.4%는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여기에는 취미생활, 영화감상, 음악 듣기, 요리하기 등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불안감과 시간 부족으로, 자신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상품이라면 과감히 구매하는 ‘가치 소비’ 경향이 뚜렷해질 것입니다. 응답자의 45.1%는 가치소비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집을 중심으로 소비 트렌드가 재편되며, 사람들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통해 의미를 찾으려 할 것입니다. 이때 집과 가전은 분리할 수 없는 관계입니다. 따라서 집에서 하고 싶은 활동을 위해서는 관련 제품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 가전을 통해 집에서 누리는 안락함을 제공하겠습니다"
집을 중심으로 한 소비트렌드는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에 기회 요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모든 가전을 IoT로 연결한다는 목표에 따라 스마트 홈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저는 소비자들이 삼성전자 스마트 가전을 통해 ‘안락하고 편안한 집’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고객의 가치소비 경향을 공략하는 것입니다.
직업, 연령, 성별로 추구하는 활동에 따라 요구하는 성능, 제품이 다를 것입니다. 따라서 영업 직무를 수행하며 분기별로 담당 상권 고객 설문과 유통 채널 매출 추이를 분석하겠습니다. 객관적 데이터를 활용해 섬세한 취미와 지역별 차이까지 공략할 수 있는 영업 전략을 수립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 제품이 고객 삶에 ‘편안함의 가치’를 제공하는데 기여할뿐만 아니라 생활가전 사업부의 성장도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