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계 학생들이 창업을 한다고?"
CJ 제일제당의 영토를 개척하는 FS 매니저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한계를 극복하는 무한도전과 차별화를 꾀하는 창의성이라 생각합니다.좋은점 1 그런 점에서 2013년 가을학기에 학내 학생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에 당선된 것은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비상경계는 영업/마케팅을 모른다'라는 인식을 극복하고자 동아리 친구 4명과 팀을 만들어 도전했는데, 일부 회원들은 '공모전 헌터들도 응모하는데 어떻게 되겠냐.'라며 당선 가능성 여부에 회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포기’는 김치를 셀 때나 쓰는 단어라는 게 우리 팀의 신념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서비스 아이템이 아닌 제조 아이템 선정’, ‘실현 가능성을 위한 도면 제시’, ‘구체적인 자료와 시장 트렌드를 기초로 한 사업 가능성 확인 및 사전 수요 확보’ 등을 기초로 제안서를 작성해 응모했습니다. 그 결과, 지원팀으로 당선되었고, 실제 제품 양산 및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한 판매 실적 달성 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려도 포기하지 않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영업 전략을 실행해 CJ제일제당의 제품이 동네 슈퍼마켓에서도 ‘식료품 매대의 제일’이 되게 만드는 FS 매니저가 되겠습니다.아쉬운점 1
"푸드 세일즈 : 미션 그레이트 CJ"
도전을 즐기는 저에게 푸드 세일즈는 '2020 그레이트 CJ'라는 미션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깔끔한 스타일링과 자기 격려, 당일 과업 확인 등으로 미션을 시작하겠습니다. 지점에 출근하면 직접 만든 아메리카노 등을 선배님들, 지점장님과 함께 마시며 회의 및 업무효율 증가를 위한 버프를 걸겠습니다. 또한, 외근 시간이 되면 기존 거래처들을 방문해 신제품 배치나 판촉행사 등을 논의하고 경쟁사들의 판촉 일정 등도 수집해 대응책을 준비하는 데 보탬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비납품 매장을 방문해 신규 거래처로 확보하는 등 CJ제일제당의 식품영토를 넓혀 '2020 그레이트 CJ'를 달성하는 데 앞장서는 FS 매니저가 되겠습니다.아쉬운점 2
좋은점 1 이 부분은 지원 직무 수행 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에 대해 쓴 부분입니다. 항목의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그에 맞게 결론을 서두에 제시한 점이 좋습니다.
아쉬운점 1 지원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한 그 동안의 노력과 도전에 대해 쓰라고 한 부분에 대한 답입니다. 본인만의 강점, 준비, 관련경험에 대해 두루두루 쓰라고 한 항목인데, 지원자는 대표적인 경험 하나만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항목의 요구사항을 보면 ‘그 동안의 노력’이라는 부분이 뜻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하여 어떤 준비, 경험, 지식이 있는지 모두 쓰라는 것입니다. 단 한가지 사례를 제시하라는 요구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결국 창업동아리 경험이 유일한 준비사항이라고 말하는 모양새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아쉬운점 2 영업사원으로서 예상되는 하루 업무 일과에 대한 내용은 어디에 있나요? 지원자는 항목의 요구사항에는 큰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에 더 집중하고 있어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제시한 내용도 크게 호감 가는 내용이라 볼 수 없는 식상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