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처럼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
학년 80등 주변을 맴돌 정도로 친구들과 어울리기 바빴던 저는, 학과 1등을 목표로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복학 후 전공수업과 책도 모두 영어로 되어있어 어렵고 공부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업내용을 녹음해서 복습하고, 자주 사용되는 단어들을 위주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첫 성적을 받고 보니 스스로 실망도 하고 의욕도 많이 꺾였지만 노력하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좀더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계속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통학시간 동안 지하철에서 전공 책 읽기, 남들보다 30분 일찍 도서관에 도착하고 30분 늦게 자리에서 일어나보기, 복습을 두 배로 해보기 등 계속해서 새로운 방법들을 시도했습니다.
저만의 방법을 찾아 꾸준히 학습한 결과, 매 학기 성적이 조금씩 꾸준히 올라 4학년 1학기에 전 과목 만점으로 1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저에게 '무엇이든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해주었습니다.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이 부분은 성장과정이 아닙니다. 대학시절에 경험한 특정적인 주제에 대한 사례를 제시한 내용입니다. 이 부분이 왜 성장과정이라고 생각한 건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성장과정이 무엇일까요? 이 말이 이해하기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말 그대로 지원자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성장과정입니다. 글자수의 한계 및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라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에서 태어났고, 가족관계가 어떻다는 등 일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는 내용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지원하는 직무 및 회사가 선호하는 특징이 잘 반영될 수 있는 성장과정의 특징을 소재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내용은 대학시절의 특정 경험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구절절 설명한 내용이며 그 내용도 크게 호감이 가지 않는 내용이라는 점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