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프로젝트"
외국인 노동자 자녀들이 다니는 어린이마을을 방문했을 당시 아이들은 한국에 살지만, 무상보육에서 제외되어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었습니다. 한 겨울에도 유리를 주워 만든 공동 싱크대에서 차가운 물로 위험하게 손을 씻는 아이들을 보았고, 꼭 도와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따뜻한 물이 나오는 안전한 싱크대를 만들어 주고자 행복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은행, 증권사 등에서 95만 원의 성금을 모았고, 5명의 팀원이 머리를 맞대고 예산에 맞춰 공동 싱크대 제작부터 수전 구입, 운반과 설치까지 계획해 실행했습니다. 물이 새는 등 설치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건설 현장에서 일하시는 학부모들에게 요청해 도움을 받은 끝에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싱크대 주변을 떠나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며 원장 선생님은 한참 동안 눈물을 흘리셨고, 그날부터 저는 아이들과 행복을 나누는 선생님이 됐습니다. 팀원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물을 떠주며 힘을 준 아이들, 모두가 하나가 돼 서로에게 연탄재가 됐기에 프로젝트를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항목의 의도에 전혀 맞지 않는 내용입니다. 이 항목은 결론적으로 지원자의 가치관과 삶의 경험을 보고 싶다는 것이 의도입니다. 즉, 지원자는 어떻게 살아왔으며 그 결과 어떤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항목이라는 뜻입니다. 현재 내용은 단순히 지원자가 대학시절에 경험한 사례 한 가지를 소개한 것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