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대한통운 택배기사 자녀 학자금 35억 원 지원"
CJ 대한통운을 검색하면 첫 번째로 뜨는 기사로 새 학기를 맞은 택배기사 자녀들을 위해 올해 35억 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사람이 기업을 움직이며, 기업을 좌우하는 것도 사람이다’라는 CJ의 인재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기사였습니다. 직원의 만족이 곧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져 이는 곧 매출과 이익의 증가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윤만 추구하는 기업이 아닌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적기업인 CJ대한통운의 한 일원으로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였습니다.아쉬운점 1
"첨단 물류로 글로벌 TOP 5 도약"
학기 중에 “공급망관리(SCM)”, 국제무역 강의를 들으면서 공급망 관리 내에서 비용 최소화를 위한 운영뿐 만 아니라 IOT,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 한국 경제의 근간이 되는 물류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졌습니다. 과거와 달리 단순히 제품의 이동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접점으로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의 원천이라는 말에 굉장히 공감하였습니다.아쉬운점 2
"글로벌 TOP 1 도약"
2020년까지 글로벌 TPO 5 물류기업 도약과 2030년까지 TOP 1으로의 도약을 위해 운송비 대비 거리가 먼 지역의 배송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메신저를 통해 챗봇 서비스의 확장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CJ 대한통운은 32개 국가 137개 도시에서 238개의 해외 거점을 운영하는 글로벌 물류 회사로 성장하였습니다. 규모의 경제로 인한 이익의 증가와 첨단 물류 시스템의 구축,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M&A로 인해 CJ대한통운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CJ 대한통운이 2030년 TOP 1 글로벌 물류기업이 될 수 있도록 구성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아쉬운점 3
아쉬운점 1 단순히 이 한가지 이유로 회사에 관심을 가졌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즉, 내가 얻을 수 있는 복지뿐만 아니라 회사에 대한 다방면의 조사나 검토 없이 학자금 지원만으로 회사에 지원한다는 말에 누가 공감을 할 수 있을까요?
아쉬운점 2 그럴 듯하게 거창하게 쓴 직무 지원동기입니다. 즉, 진정성이 없어 보이고 이 내용만으로 지원자의 직무 선택동기가 공감 가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우선 행정학을 전공한 전공자가 왜 국제무역 강의를 들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제시되면 더 공감 가는 내용이 될 것이고 국가 발전과 같은 거창한 내용이 아니라 직무의 특징과 지원자의 강점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 직무를 선택함에 있어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 등과 같은 내용이 제시될 때, 더 크게 진정성이 느껴질 것입니다.
아쉬운점 3 그럴듯하게 쓴 것 같지만 결론은 드론 활용, 챗봇 활용, 최선을 다하겠다 가 전부입니다. 지원 직무와 관련하여 실제 업무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업무 수행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좋고, 무엇을 하겠다는 막연한 주장보다는 단 하나를 이야기 하더라도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것이 더 호감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