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봉사활동은 도전 그 자체입니다. 대학 입학 후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무기력해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무기력함은 우연히 접한 봉사활동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줄 알았던 저는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세상에는 내가 꼭 필요하다는 삶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그 열정은 내가 할 수 있는 다른 많은 일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들게 하였고 새로운 활동을 향한 도전정신을 기르게 해주었습니다. 처음에 모금활동, 배식봉사 등 간단한 것으로 시작하여 점차 해외봉사, 교육봉사 등 제 지식과 능력을 이용한 봉사로 영역을 넓혀갔습니다.
방과 후와 주말, 방학을 이용하여 틈틈이 한 봉사활동은 어느덧 누적 400시간을 바라보고 있고 작년에는 교내 최우수봉사자로 사회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저의 다음 도전과제는 전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것입니다. 공학자로서 사람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제품을 생산하여 더 안전하고 편안한 세상을 WIA의 이름으로 세상에 꼭 선보일 것이며 후손에게도 물려주도록 하겠습니다.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고등학교 시절, 수능을 위해 했던 봉사활동과 같이 취업을 위해 봉사활동을 준비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단적으로 봉사활동 400시간을 바라보고 있다는 부분에서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봉사활동을 진정성 있게 자진해서, 불순한 의도 없이 한 사람은 이렇게 시간을 카운팅하지 않습니다. 또한 본 항목의 의도에도 맞지 않는 내용입니다. 본 항목은 지금까지 가장 도전적이었던 경험 한 가지를 제시하고 그 경험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행동과노력, 생각을 했는지를 쓰는 항목입니다. 즉, 큰 틀에서의 봉사활동이 아니라 ‘노인복지관 ~~~ 활동’ 처럼 구체적인 활동을 제시하며 내용을 기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