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기획부장으로서 정확한 원인 분석과 접근방식 변화로 쓸쓸한 축제를 함성으로 가득하게 만든 적이 있습니다.
한정된 예산이라는 제약 앞에서 시나리오 구성에 문제가 생겼을 때, 축제에 활용될 간판을 직접 제작하거나 학교에 있는 물품들에 아이디어를 넣어 이를 재활용했습니다. 여기에 미술, 토목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직접 만드는 축제라는 주제로 다가갔습니다.
또한, 새로운 콘셉트 변화가 만든 업무 증가로 축제 진행에 차질이 생겼을 때, 학교가 축제를 만든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학생들에게 직접 원하는 축제에 대해 설문했습니다.
정해진 틀에 익숙해졌던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많이 참여해주었고, 우수 아이디어에 상품을 제공하여 축제 전부터 관심을 이끌면서 업무 분담으로 차질 없는 축제를 만들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스포츠 게임에는 순위별 명단을 설치하여 남학생들의 승부욕을 자극하고, 여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는 게임에는 커피 쿠폰, 손거울 등의 상품을 준비하는 등 학생들의 재치와 요구를 담아 새롭게 다가간 축제는 1,400명의 큰 호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소비 주체를 명확히 파악하여 그들을 위해 변할 때,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됨을 배웠습니다. 작은 자재 하나에도 서브원의 고객을 향한 마음을 담겠습니다. 변화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소비자를 위해 전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 위기도 혁신으로 바꿀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