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점 1 이 항목은 직무 지원동기도 대상이 되지만 회사 지원동기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이 내용은 어느 회사에도 그대로 쓸 수 있는 범용적인 내용이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아쉬운점 2 지원직무의 업무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가 제시되면 더 현실적인 내용이 될 것입니다. 최근 채용공고를 보면 담당업무는 네이버 및 계열사에 대한 인사, 교육, 복리수행 제도 운영 및 모니터링 업무, 인사, 교육, 복리후생제도 운영 프로세스 및 시스템 개선, 운영 업체 계약 및 평가 관리가 담당업무입니다. 이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이 글을 썼는지 궁금합니다. 이 내용은 이 회사에서의 포부가 아니라 인사업무를 담당하는 직업인으로서 자신이 되고 싶은 꿈을 쓴 글입니다.
아쉬운점 3 이 부분 역시, 범용적인 기반 지식, 성과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이 회사에서 담당하게 될 일이 어떤 일이고 그 일과 관련하여 어떤 직접적인 역량이 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현재 내용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역량에 해당하는 부분만을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이 회사에 입사를 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역량에 대해 무엇을 조사하고 준비했는가를 이야기하라는 것입니다.
아쉬운점 4 지원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라는 점은 맞습니다. 다만, 인사직으로 지원하는 많은 지원자들이 이런 경험과 유사한 경험을 대부분 제시한다는 것입니다. 즉, 어떤 조직을 관리하고 운영해 보았다는 것을 필수적으로 쓰기 때문에 식상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례에서 지원자가 강점을 가지기 위해서는 어떤 활동을 했다는 것보다는 조직 운영의 원칙이 무엇이고 그 원칙을 왜,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었는지, 그리고 조직 운영 관련 어떤 전문 지식을 찾아보았는지 등의 내용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다른 지원자들도 무엇을 했다는 것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좀 더 다른 차원의 설명이 제시될 때, 호감을 줄 수 있습니다.
아쉬운점 5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이런 내용은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식상한 사례입니다. 조직의 특성, 대상만 다를 뿐 많은 지원자들이 쓰는 흔한 사례라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보다는 이 회사의 담당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습 사례가 더 효과적인 내용이 될 것입니다. IT기업의 인사, 교육, 복리후생 제도와 관련한 사례조사, 인력공급관련 법 학습 등이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활동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