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먼저 다가가겠습니다"
'넌 돌밭에 던져져도 헤쳐 나갈 수 있겠다.' 자라오며 주위 어른들이 많이 해주신 말씀입니다. 아버지의 회사 직책 특성상 출장이 잦아 초등학생 시절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사를 자주 다녔습니다. 서울, 경기, 부산 등 다양한 학교로 전학을 다녔기 때문에 낯선 환경에서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친화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대학생 때는 그룹 스터디를 주도하여 2, 3학년 후배들부터 동급생까지 다양한 학년들과 어울렸고, 모르고 지낸 학생들과도 친밀감을 쌓았습니다.
좋은 대인관계 능력도 업무의 연장선이라 생각하기에, 열린 마음으로 주변 동료에게 다가가는 것이야말로 ‘항상 신뢰를 주는 병리과‘를 위한 첫 단추라고 확신합니다. 이러한 붙임성을 바탕으로 업무 현장에서 동료 검사자들과 합심하여 정확한 검사 결과 도출에 기여하겠습니다.
"열정을 품고 배우는 사람"
저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열정’입니다. 제가 해야겠다고 다짐한 것은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어 스스로에게 도전해왔습니다.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역량을 기르고 싶었기에 토익 공부를 선택했습니다. 비록 어려서부터 외국어에 매우 취약했었지만 ‘반드시 이루어내고 말겠다!’라는 자신감을 갖고 임했습니다. 4학년까지 900점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메모장에 연, 월, 주별로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진행해 나갔습니다. 목표를 이루게 되었을 때 느끼는 보람이 크다는 것을 알기에, 중간에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어도 마음을 다독이며 끈질기게 이어 나갔습니다. 그 결과 920점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어 큰 성취감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업무에 있어서도 겸손하지만 정확하게 배워나가 한 사람 몫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앞당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