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은 협력을 낳고, 협력은 대통을 낳는다"
대학교 재학 중 수강했던 시사영어라는 수업시간에, 이미 시중에 판매되는 상품이나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를 하는 조별과제가 주어진 적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조별과제는 조원들 모두의 시간과 생각을 맞추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에 다들 의욕이 상실되어 있었습니다. 평소 소통과 협업을 중요하게 생각해 온 저는 조원들의 능력이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아쉬운점 1이에 저는 조장의 역할을 자처했고, 붙임성 있는 성격을 활용해 조원들과 개별적으로 대화하며 개개인의 능력을 파악했습니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조원들의 의욕과 능력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조원들과의 협력 없이 혼자 과제를 했다면 단기간에 마무리는 할 수 있었을 지 몰라도, 창의적인 생각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존중을 바탕으로 한 대화와 소통이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한데 모으고,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는것을 보며 소통이 곧 대통을 낳는 중요한 단계임을 알게되었습니다아쉬운점 2
아쉬운점 1 많은 자기소개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 상황이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지원자는 경력이 있는 분이므로 대학시절 수업의 경험보다 직장경험에서 소통을 잘한 경험을 쓰는 것이 더 호감을 줍니다.
아쉬운점 2 지원자의 성격을 간접적으로 제시한 점이 좋고, 자진해서 조장의 역할을 자처한 점도 좋지만 이 부분에서 강조가 되어야 하는 것은 당시의 문제를 어떤 식으로 해결해 나갔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입니다. 지원자는 개개인의 능력을 파악했고 문제를 해결했다는 식으로 아주 간단하게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