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을 통해 미래를 바꾸겠습니다"
어려서부터 미래의 삶을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던 저는 초등학생 때 바닷물을 연료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주제로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했습니다. 이 계기로 ‘미래를 바꾸는 사람이 돼야겠다.’라는 꿈을 형성했습니다. 그러나 어렸을 때의 꿈에는 구체적인 방향성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교수님을 만나며 목표의 방향성을 확실히 할 수 있었습니다.아쉬운점 1
저는 늘 교수님과 제일 가까운 자리에 앉아서 수업을 들어왔습니다. 이런 모습을 좋게 봐주신 한 교수님께서 저에게 “AR/VR 체험관에서 근로하며, 학부연구생 활동을 해보지 않겠니?”라고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이러한 제안을 해주신 교수님은 삼성전자 VD 사업부 기술 자문 역할을 맡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교수님 밑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방향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이론 수업과 실제 실험을 진행하며 막연하기만 하던 꿈의 방향성을 ‘삼성전자 VD 사업부에 입사하여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개발하여 미래를 바꾸는 사람이 돼야겠다.’라고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아쉬운점 2
"경제적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며 학업에 정진한 경험이 있습니다"
미술 분야 대학 진학을 준비 중이던 동생이 재수하게 됐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부모님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숙식비를 책임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로장학생 활동을 통해 이른 아침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을 만들고, 매달 고정수입을 형성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교내에서 진행하는 많은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Python과 Excel 자격증 취득과정을 이수하여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바쁜 상황에서도 자투리 시간과 주말을 활용하여 학업에 소홀하지 않고 4.22라는 전체 전공학점과 매년 성적장학금을 받았습니다. 더 나아가 학부연구생 활동을 통해 전공 지식을 기반으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방학과 주말이 없을 정도로 매일 열심히 살아온 결과 연평균 1,400만 원 이상의 수입을 만들어 1,000만 원이라는 큰돈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자급자족이라는 목표 덕분에 그 누구보다 보람차고 열정 넘치는 대학 생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에도 나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하는 열정을 뽐내고 싶습니다.아쉬운점 3
"저는 계획을 갖고 일을 주도적으로 잘 처리하는 사람입니다"
저의 친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는 부모님께서 어렸을 때 돌아가셨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한 부모님께서는 자식은 풍족한 삶을 살게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맞벌이를 하셨습니다.
매일 녹초가 되어 하루를 마무리하시는 부모님을 보며 직접적인 도움을 통해 힘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부모님께서 퇴근하시기 전까지 동생의 간식을 챙기고, 집안일과 공부까지 적지 않은 일을 처리했습니다. 모든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매일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했습니다.
이렇게 10대를 지내오며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 습관을 통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계획적으로 일 처리를 잘한다는 칭찬을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아쉬운점 4
아쉬운점 1 이 항목은 지원자의 근본을 보기 위한 항목입니다. 자신의 성장과정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고 그 내용에서 지원자가 어떤 근본적 특성, 열정, 관심사, 기질이 있는지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쉬운점 2 이 이야기는 지원동기에 썼던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쓴 내용입니다. 제시한 인물이 현재의 자신이 있기까지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라면 그러다고 명시를 해야 합니다.
아쉬운점 3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는 잘 알겠지만, 이정도 분량으로 쓸 만한 내용은 아니라는 느낌이 듭니다. 꼭 이 이야기를 해야만 한다면 반 이상으로 줄여 글자수를 아끼고 전공분야 관련 자신의 기술적 역량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채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쉬운점 4 이 내용이 왜 가장 마지막에 써져 있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 항목은 성장과정에 대한 내용을 쓰는 항목이고 이 부분이 그나마 제일 항목의 의도에 맞는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이 글을 제일 처음 제시하는 것이 더 항목에 적합한 시작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자신이 있기까지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 사건을 명시하지 않고 있어, 어떤 내용이 그에 대한 내용인지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