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제조공학, 기계요소설계, 열전달, 음향설계 등의 과목수강을 통해 부품설계시 다양한 고려사항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재학중 여러 교과목을 통해 구조와 부품을 설계함에 있어 다양한 생산방식, 파괴와 내구성의 요인, 방열 및 소음저감 등 여러가지 조건을 만족하기 위한 형상 고려가 필요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교과목에서 이론/ 가공방법을 바탕으로 다양한 핀, 챔버, 필렛 등의 요소의 설계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고, 부품설계시 고려사항의 안목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이 중 생산제조공학 과목의 경우 이후 자작자동차 소학회 활동시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일부 가공방식과 장비에 대한 배경지식이 특히 업라이트 부품설계에 있어 밀링장비 및 가공비상승의 요인을 이해하고 이를 고려해 설계를 수정하여 원가를 절감한 경험에 활용될 수 있었습니다.
▶ 자작자동차 소학회에서 차량/부품설계의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교내 자작자동차 소학회 A-FA 에서 포뮬러 설계팀장으로 활동하며 차량의 섀시와 부품을 설계한 경험이 있습니다. 활동중 업라이트개선 및 fem해석방법/서스펜션 ride설계방법을 정립하고 매뉴얼을 인수인계하였습니다.
그 중 업라이트의 경우 구체화된 해석조건으로 경량화 이후 내구성을 검토하고, 이와함께 단방향 cnc 가공이 가능한 형상으로 설계를 통해 기존대비 40% 저렴하고 30% 가벼운 부품으로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캘리퍼-휠-디스크-너클-암 등 부품간의 간섭과, 공구크기 등을 검토하여 개선된 부품을 실제 차량에 문제없이 적용되고, 분해조립 용이성 또한 고려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끊임없는 시도를 통해 개선을 이끌어낸 경험은 끈기의 중요성과, 직무선택에 있어 영향을 준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