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현대자동차는 지역별 환경을 고려하여 맞춤형 신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유럽/북남미 지역에서 현대자동차의 목표에 부합되는 효율적 인력 운영 방안을 기획하자는 비전이 있습니다. 우선 유럽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 전기차의 가동률과 수익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생산량 증대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입사 후 1~4년은 미래 업무 수요, 전략적 중요도, 업무량 관점에서 인력을 분석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연기관·EV 사업별 인력배분의 적정성을 진단하고 위와 관련된 개선안을 제시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에 직원 인터뷰, 설문 조사 등을 통해 부서별·팀별 직무를 분석하여 직무기술서 및 명세서를 리뉴얼하고자 합니다.
또한 입사 5년차를 기점으로 CDP 제도를 활용하여 해외 공장에서 근무할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본부 및 지역본부 기능을 개편하고자 하며, 표준화된 업무량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리하여 여러 고객들의 수요를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체계의 인력산정 모델을 개발하고, EV에서 더 나아가 자율주행 시대에 특화된 조직 체계를 빌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역별 공장의 기능을 분권화 시키고, 자율화를 통한 지역본부의 책임경영제를 검토하고자 하며, 해외 공장별 기능 연계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혁신적인 과제를 발굴하고 논리와 접목 시켜 새로운 개념의 인사 제도를 구현하는 것은 저의 꿈입니다. 그렇기에 언제나 신기술과 스킬 프로세스에 대해 끊임없이 배우려는 전문가로 거듭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