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다"
누구나 공동의 목표로 일을 할 때 능력 있는 다수가 존재해서 대부분 수동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한된 자원 및 시간으로 인해 빠르고 능동적인 결정이 필요합니다. 이 때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누구보다 먼저 모범을 보인다면 구성원들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강점이 있는 분야에 역할을 맡을 수 있기에 공동의 목표로 다수의 구성원과 일을 할 때 초기에 주도적으로 나서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학교 2학년 때 교내에 존재하는 하자를 조사하여 분석하는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수동적으로 변한 구성원 간의 어떤 역할을 분담할 것인지, 어떤 주제를 진행할 것인지 프로젝트 초기부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짧은 프로젝트 기간으로 인해 누군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제가 가진 강점을 얘기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이 역할을 맡을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프로젝트의 주제를 고려하여 우선 기본적인 하자의 유형을 분석하여 지식을 가지고 교내 조사를 시작하는 것을 건의하였습니다. 먼저 역할 및 주제 선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다른 팀원들도 각자의 강점을 이야기하면서 자기는 이런 역할을 맡을 것이며,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차근차근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효율적인 역할분담으로 기한 내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으며 최종적으로 교내 건축전 장려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건축시공 직무는 다양한 협력업체 및 근무자와 소통하면서 안전, 공정, 품질, 원가 관리 업무를 진행합니다. GS건설에 입사하여 TBM과 같이 품질 및 안전에 직결된 활동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모범적으로 나서면서 현장 모든 구성원의 협력 및 역할 분담을 통해 프로젝트를 마치 부드럽게 흐르는 강처럼 유기적으로 연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