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가능했던 일]
2014년도 oo대학교 부동산학과 학생회장을 맡아 1년간 수행했습니다. 학생회 임원들과 학과의 1년 일정을 계획하고, 상황에 따라 협의·조정함으로써 계획에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학과견학을 준비하고 수행했던 경험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200여 명이 참여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준비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민간통제구역의 제한, 협소한 식사장소, 이동시간의 지체, 정해진 업체와의 시간 등 본래 교내에서 행해지던 학과 내의 소규모 행사와는 달리 외부업체들과 연계되는 큰 행사였기에 주의할 점과 준비성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회의를 통해 계획을 세우고 정정했으며 그에 따라 각자에게 역할을 분담시켜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민간통제구역, 업체와의 연락, 교수님들과의 소통을 담당하고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하면서 꼼꼼히 준비했습니다. 학과견학은 아무런 문제와 차질 없이 계획대로 진행되었고,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200여 명의 사람을 대표하는 자리는 많이 무거웠습니다.
그 무게를 견디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결코 혼자 할 수 없는 일을 여럿이 함께하니 이룰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는 힘들지라도 함께라면 충분히 할 수 있다는 협업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