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Smart(Java 기반 안드로이드) >
BeSmart는 웨어러블 소프트웨어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제작한 웨어러블 스마트 밴드와 집중력 게임을 말합니다. 뇌파 측정이 가능한 헤어밴드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하여 주의력 결핍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도록 해주는 집중력 게임을 개발하였습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에서 안드로이드 게임 개발을 중점적으로 맡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몇몇 고비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에서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로부터 뇌파 측정 데이터가 블루투스를 통해 수신되어야 하는데, 하드웨어 부분에서 구현이 일정보다 늦어짐으로써 애플리케이션 제작도 지연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장기간의 팀 프로젝트 경험이 저에게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피아노계단(Java 기반 안드로이드) >
피아노 계단은 하루는 학교에서 수업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계단은 텅텅 비었지만, 엘리베이터에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것을 보고, “어떻게 하면 학생들을 계단으로 분산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계단에 올라갈 때마다 피아노 소리를 들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흥미 유발, 운동, 에너지 절약, 세 가지를 모티브로 하여 종합설계라는 수업을 통해,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센서를 통해 사람의 발을 감지하고 각 계단에 맞는 음을 소리로 출력하였습니다.
또한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스마트 폰에서도 조작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였습니다. 프로젝트 마지막에는 교내에 3일간 설치하여 학생들과 교수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직접 팀원들과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