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의 움직이는 성]
어렸을 때 아버지가 계시는 싱가포르항에 방문하여 터미널도 둘러보고 아버지가 운항하시는 선박에도 타 본 적이 있습니다. 어린 시각으로 그 큰 터미널의 역동적인 모습은, 당시 상영하던 영화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같았습니다. ‘멋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부터 물류업의 일부가 되길 자연스레 꿈꿔왔습니다. 관리자로써 그 `움직이는 성`을 통제하는 느낌은 어떨까 항상 생각해 왔습니다.
CJ제일제당은 의식주 중 가장 중요한 ‘식’을 책임지는 국내 최대 기업으로써 제가 꿈꾸던 `움직이는 성`에 가장 부합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CJ제일제당에서 SCM 업무를 담당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보급병 및 인턴경험을 통해 지식을 쌓았고 물류상하차, 택배보조기사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통한 현장 경험도 쌓았습니다. 또한 전공공부를 통한 SCM에대한 이해와 더불어 물류전문가로써 국제감각은 필수라고 생각하여 다양한 해외연수를 통해 영어실력과 글로벌마인드도 키웠습니다.
‘삶의 호흡이 깊어지는 공부를 하라’
‘내가 공부하는 이유’라는 책에서 제가 좋아하는 구절이며 제 가치관이기도 합니다. 목표한 바를 즐기며 꾸준하게 배우는 것이 바로 그런 ‘깊은 호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치관을 바탕으로 매일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무장하며 끊임없이 도전합니다. 주기적으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생산으로부터 공급까지 물류 전체를 아우르는 공급망에 관한 이해를 하고 있으며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습니다.
[K-Wave of food]
CJ 제일제당은 국민식품 `다시다`를 통한 조미료 사업으로 출발하여 현대인의 식습관에 맞춘 제품개발로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 회사로 거듭났으며, 나아가 한국식품의 세계진출을 통해 한국의 격을 드높이는 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낯선 해외 생활 중 제게 그리운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준 CJ제일제당과 함께 일하며 특히, SCM전문가로써 식품한류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