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철스크랩 업체 인턴 근무 당시, 3개월간 매출이 약 10%씩 감소함을 파악했습니다.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이 주원인이었습니다.
해결책은 새 거래처를 확보였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업체들을 연락해보았지만 높은 입찰경쟁으로 번번이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하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다른 원자재와 달리 알루미늄(Al)의 거래가격은 계속 유지됨을 파악했습니다. 머리가 환해지는 느낌이 이런 것일까요? Al 스크랩 거래가 답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합한 업체를 찾았고 꼭 거래를 성사시키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Al 거래가 소규모에 우리가 비철 전문업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내부의 반대가 있었습니다. 저는 조사 자료를 가지고 반대를 설득하고자 했습니다. 한편 수시로 업체에 가서 업무를 도와주면서 친분과 신용을 쌓았습니다. 결국, 협상의 물꼬가 트이고 계약을 했을 때 큰 성취감을 얻었습니다. 훗날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수익에도 큰 기여했습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열정을 다하면 언젠가는 목표를 이룰 수 있으며, 창조적인 생각은 끊임없이 생각하는 자에게 다가옴을 몸소 깨달았습니다. 오늘도 제 안의 열정과 가능성을 믿고 세상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조직의 윤활유]
돌이켜보면, 팀 프로젝트 등 조직의 중심에는 제가 있었습니다. 먼저, 분위기 메이커로서 유머와 높은 친화력을 통해 조직이 생동감을 갖게 했습니다. 다음은 경청하여 상대를 배려하고 동시에 요점을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종합해서 조직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모두로부터 신뢰를 얻고자 하였습니다. 무역아카데미 프로젝트 당시, 마케팅 아이템을 두고 조원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갈린 적이 있습니다. 이때, 저는 친화력으로 분산된 의견을 모으고 팀워크 형성하고자 하였고 결국,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조직에서 윤활유 역할한 저의 강점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제 강점을 갈고 닦아 신뢰와 화합하는 조직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