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나러 갑니다]
**은행서포터즈 홍보활동 중 고객 100명 확보 보다 많은 130여 명에게 체크카드를 발급하였습니다. 행원분들과 함께 부스를 설치하고 기다렸지만, 점심시간까지 확보한 고객 수는 단 8명. 문제를 해결하고자 학생들을 관찰하였고 네 가지 전략을 실행하였습니다.
첫째, 학생회실 가기. 홍보를 효과적으로 하고자 교내방송을 하였습니다. 둘째, 이성 공략하기. 전단을 이성에게 건네면 거부율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 남/여 짝을 나눈 후 접근하였습니다. 그 결과 0% 거부율을 달성하였습니다.
셋째, 먼저 다가가기. 찾아오지 않는 학생을 만나기 위해 학생식당으로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바로 홍보하는 것이 아닌 학교이야기를 하며 학생의 마음을 열었습니다. 많은 거부에도 포기하지 않으며 소통하려했습니다.
넷째, 눈높이 맞추기. 영화 광해로 영화관람료 할인을 언급하여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그 결과, 홍보부스로 목표보다 많은 130 명이 찾아왔고 1시간 더 카드발급을 했었습니다.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진취적인 자세로 현장을 파악하고 빠른 문제해결능력을 발휘하였습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공감대를 형성한 후 적극적인 실행력으로 목표를 달성하였습니다.
[스케치북 하나로 뉴욕을 정복하다]
뉴욕의 부동산회사에서 마케팅 인턴으로서 맡은 업무에 주인의식을 발휘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맨해튼의 50여 개의 동네를 소개하는 웹페이지 기획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습니다. 마케팅팀은 다른 회사와 비슷하게 작업하고 있었지만, 저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각 동네를 소개하기 위해선 먼저 동네의 특성을 파악하고 직접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각 동네의 상점에 찾아가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바로 동네 소개 웹페이지에 지역주민의 사진과 동네를 표현하는 한 단어를 싣는 것이었습니다.
‘SoHo is ___.’
스케치북에 동네명을 적고 주민에게 한 단어씩 수집하였고, 사진을 찍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사생활을 중요시하는 미국인의 사진을 얻는 것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하루 서른 명의 주민을 만났지만 단 한 장도 못 찍은 날도 있었습니다.
저는 포기하지 않고 프로젝트를 위해 꼭 필요한 자료였기에, 두 가지 방법으로 설득하였습니다. 첫째, 주민과는 함께 사진을 찍고, 회사의 홈페이지를 보여주며 신뢰감을 주었습니다.
둘째, 가게주인에게는 가게이름을 적게 하고 상점 앞에서 사진을 찍음으로써 홍보 효과로 설득하였습니다.
어렵게 찍은 사진과 아이디어를 회의 중에 발표하였고, 동료로부터 참신하고 획기적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 후 제 아이디어는 웹페이지의 메인으로 결정되었고, 페이스북을 통해 주민의 사진을 게시하자 전월 대비 150% 방문자 수가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 이후 많은 주민의 관심과 함께 자발적 참여와 회사의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또한, 부동산 수요자와 공급자로부터 많은 연락이 왔습니다.
창의력을 발휘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었고 맡은 업무에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실행하여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겐 신뢰성 높은 정보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고, 회사의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