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김’에 반하다.]
학교로 찾아오는 채용 설명회에서 여러 회사들의 직무를 살펴봤습니다. CJ에서는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이 왔고, 진행 중인 사업과 4개의 사업 분야 그리고 앞으로 CJ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여느 설명회와 다름없이 마무리를 하고 나가는데 문 밖에서 예쁜 봉투에 담긴 헛개수와 과자들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 사소한 챙김에 CJ 그룹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시작했고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 수행들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3년 동안 홍성군 봉사단체인 청로회에 소속되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했습니다. 이처럼 CJ의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결식아동을 챙기는 모습이 저의 가치관과 부합하다고 생각했고, 저의 전공으로 들어갈 수 있는 CJ 대한통운에 지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부지런한 1위]
경영학과를 다니며 4년 동안 무역, 유통경영, 물적 유통경영,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공부했고 그 중에서도 저의 가장 큰 장점인 외향적인 성격과 외국인을 잘 사귄다는 점 때문에 무역 공부를 가장 먼저 시작했습니다. 무역공부 중 국제무역의 확대와 전자 상거래 시장의 발달로 급격히 증가하는 것은 무역과 물적 유통의 흐름을 관리하는 것임을 깨달은 후에 부지런히 노력하는 1위 물류기업인 CJ그룹의 대한통운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중원의 지휘자]
축구를 하는데 가장 까다로운 것은 인원을 모으는 일입니다. 동아리 연락 방에 인원이 안모이면 누구는 짜증을 내고 정색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오랜 시간 경험을 통해 부드럽게 해결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경기 전 22명 인원을 모으는 것부터 축구 경기 안에서까지, 중원의 지휘자 역할을 하며 대학교 축구 동아리의 단합을 이루어 냈습니다. 이 밖에도 학생회장, GTEP사업 본부장 등을 하며 단체의 중심에서 침착한 대인능력으로 팀의 단합을 도모했습니다. 이는 저의 강한 책임감을 나타내고, 저의 침착함과 책임감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직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