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올리브네트웍스]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은 많지만 문화를 생산하고 전파하는 힘을 가진 기업은 많지 않습니다. CJ그룹은 식품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중심으로 여러 나라에 한국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시절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함으로써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저의 목표와 글로벌 정신은 전 세계에 상품보다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를 전파하는 CJ그룹의 모습은 저와 닮아 있습니다. 특히, 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이 방송, 물류 서비스를 원활하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앞선 ICT기술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현실화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올리브네트웍스의 발전이 CJ그룹 전체의 발전을 도와 한국문화가 세계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며, 시스템 개발 및 운영 팀의 구성원으로서 올리브네트웍스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IT 서비스 관리에 눈뜨다]
엔터프라이즈 응용 수업에서 ITSM과 ITIL에 대하여 인상깊게 배웠습니다. 프로그래밍 위주로 학습했던 기존 수업과 달리 이 수업에서는 IT 서비스 관리의 Best Practice에 대하여 배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도 공모전을 통해 개발자의 입장뿐만 아니라 사용자와 관리자의 입장도 생각해 보는 경험을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떠한 사항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배우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수업을 통해 비즈니스 서비스 관점에서 시스템, 네트워크 등을 관리하는 방법과 서비스 프로세스 관리 측면에서 조직 내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들은 후, 프로젝트 진행 시 위와 같은 것들을 적용하여 장애와 불만 사항과 같은 고객으로부터 접수되는 서비스 요구사항에 대하여 더욱 꼼꼼하게 살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올리브네트웍스의 IT 시스템이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로벌 역량을 기르다]
국제적 감각의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소통을 넘어서 감정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의사소통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감정의 교류는 쉽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러한 국제 감각을 함양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해왔습니다.
고교시절 일본에 있는 현지 야구팬과 메일로 교류하였고 응원하는 팀의 잡지도 정기적으로 받아본 경험이 있습니다. 외국인과 처음으로 직접 교류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대학 3학년 겨울에 2주간 말레이시아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을 받았습니다. 이곳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들으며 전공 공부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수업이 끝난 후 문화교류를 통한 친교활동으로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길러온 역량으로 CJ가 세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 및 운영 팀원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