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커뮤니케이션의 욕구, 성취에 대한 욕구]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저는 커뮤니케이션의 욕구, 성취에 대한 욕구, 이 두 가지가 맞물려 이루어질 때 가장 큰 행복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라오스 해외봉사팀의 리더로서 목표를 위해 한 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최우수팀이 되기까지 18일]
2012년, 17박 18일간 라오스 학생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였습니다. 바다가 없는 라오스 학생들에게 ‘바닷속 풍경 보여주기’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100m가 넘는 초등학교 벽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팀원이 최적의 상태에서 봉사에 임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계획을 짜고, 팀의 불협화음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팀원 개개인의 말에 귀 기울였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아침 7시부터 밤 8시까지의 강행군으로 모두가 지친 상태에서 다음날을 위한 미팅을 여는 것이었습니다. 활동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미팅인 만큼 참여하고 싶은 미팅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한 결과, 세 종류의 미팅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첫째, 촛불을 이용한 분위기미팅으로 팀원의 관심을 얻었습니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그날의 느낀점과 아쉬웠던 부분,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음날의 활동을 계획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시원한 LAO맥주와 함께한 야외미팅으로 팀의 유대감을 쌓았습니다. 미팅장소를 야외로 바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팀원의 생각이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었습니다.
셋째, 15분을 넘기지 않는 빠른미팅을 통해 집중력을 높였습니다. 봉사로 인한 피로를 줄이기 위해 단시간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미팅의 효율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미팅을 통한 결속력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교내 9개의 해외봉사팀 중 최우수팀 선정의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팀원과 협동하여 공동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그 결과물과 성취감은 혼자 노력해서 얻은 것보다 훨씬 클 것입니다. 최우수팀으로 이어진 미팅을 팀원과 함께하여 고객 행복의 성취감을 향해 달려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