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을 뛰어 넘어 탁구공을 다른 장소로 많이 옮기는 로봇을 만드는 주제로 한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주어진 조건을 만족시키면서 조원과 저는 처음에 설계했던 대로 로봇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만들면서 처음 디자인한 로봇에는 더 힘이 센 모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결국 다른 디자인을 설계를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그러나 프로젝트의 제출일이 얼마 남지 않았었고, 조원들은 망연자실해 있었습니다. 조장이었던 저는 힘내서 약간의 디자인을 수정해서 해결하자고 제안 했습니다. 결국 조원 세 명이 디자인을 수정하고 로봇을 완성한 끝에 프로젝트를 분반 내에서 상위권의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인의 단계와 실제로 만드는 것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분명히 세 명 모두 각자 일 때는 절대 할 수 없었을 것들을 셋이 함께 함으로써 이루어 낼 수 있다는 팀플레이의 위력에 대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 기업인 현대건설은 해외근무가 필수적입니다. 성공적인 해외근무를 위하여 본인이 보유한 글로벌 역량 및 어려운 현장근무를 극복하기 위한 강점을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공업 인턴 때 외국인 벤더를 상대하는 많은 선배들을 보았습니다. 그 선배들을 보면서 영어실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친화력있게 벤더를 대하는 것이 협상을 하는데 있어서 더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외국인 학생을 위한 동아리인 멘토스 클럽에서 많은 외국인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데에 자신이 있는 편입니다. 이러한 경험 뿐 아니라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저만의 친화력은 해외근무를 위한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외근무를 아직 해본적은 없지만 해외에서 무엇을 한다는 자체가 저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해외에서도 일 뿐만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겪으면서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겠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