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5를 이용한 웹과 하이브리드 앱, 크로스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진행했던 개인프로젝트 이야기입니다.
생산성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중인데 JavaScript로 크롬익스텐션과 모바일을 연동하여 개발하는 중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저의 개발 습관을 좀 더 구체적으로 개선해보았기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전에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추상적인 아이디어로 큰 계획만 가지고 무작정 나가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세부적인 계획까지 계획하고, 그것을 적어서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더불어 일기를 쓰듯 진행 항목을 정리하며 적으면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내일 해야 할 내용을 생각하며 일정의 선후단계를 확인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단숨에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작은 모듈을 차근차근 만들어 나간다는 생각을 하며 진행하니 하루의 업무 진척도는 조금 늦을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결국 지치지 않고 완성도가 더욱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곧 베타테스트 단계에 들어가 소수의 인원에게 테스트하여 개선된 버전으로 스토어에 론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한 걸음 한 걸음 문제를 해결하며 나아가는 습관을 지닌 것은 저의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