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munication maketh Marketer ‘
최근 영화 <킹스맨>에서 “ Manners maketh man. “ 이라는 대사를 보고 저는 마케터의 자질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SK텔레콤의 마케터가 갖추어야 할 실력은 의사소통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 내부 조직에서의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외부기관이나 채널, 그리고 우리가 지향해야할 소비자들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해야만 마케터의 진정한 능력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런 면에서 좋은 커뮤니케이터의 자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학을 전공한 인문학도가 기업의 경영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세상의 인식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인문학은 ‘사람을 이해하는 학문’이고 또한 사회학은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회를 이해하는 학문’입니다.
지금은 빅데이터의 시대이며, 모든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계량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은 현재 산업에서 가치있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통찰력을 가지고 사람에 대한 행동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동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소비자와 동떨어진 기업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전공인 사회학을 통해 기업과 개인, 그리고 사회 삼자간에서 축구에서 미드필더처럼 이들이 유기적으로 잘 이어지도록 하는 역할을 익혔습니다.
또한 전공이외에 *****와 ***** 브랜드의 대학생 마케터 활동과 인턴경험을 통하여 기업 안에서의 의사소통은 물론이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의사소통하는 기술을 익히면서 SK텔레콤 마케터의 자질을 익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