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연합훈련에서 통역병을 맡았습니다. ]
상병 진급 직후, 통역 역할을 맡은 카투사로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했습니다. 한국군과의 연합훈련은 처음이라 긴장됐고, 올바른 소통 창구의 기능을 할 수 있을지 걱정되었습니다.
완전무장을 하고 산에 올라가면서 동시통역을 완벽하게 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문장 전체를 전달하기보다는 중요한 내용과 단어를 간단하게, 몸짓과 같이 전달하려 노력했습니다. 다행히 훈련에 점차 적응되었고, 이후에는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좋은점 1
쉬는 시간에는 서로 더 친해질 수 있도록, 문화 교류의 장을 가졌습니다. 감정의 희로애락을 적극적으로 통역했고, 덕분에 다른 나라의 군인들은 서로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혼자만의 만족감뿐만이 아닌 모두의 성취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두 나라의 군인들이 협력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아쉬운점 1또한, 그 속에서 소통 창구로서 두 개의 체계를 연결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이 들었습니다.
좋은점 1 어려운 일이 주어졌을 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과 어떤 점이 어려웠는지 작성한 부분이 좋습니다. 또한 구체적으로 해결한 과정을 작성하였고, 그 이후 어떻게 변화했는지 작성하여 극복하려고 하는 의지가 잘 느껴집니다.
아쉬운점 1 어려움 점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어떤 태도를 갖는다면 해결할 수 있는지, 그것을 통해 어떤 것을 배웠는지, 입사 후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가 잘 어필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해결과정 뿐만 아니라 결과를 작성하는 부분에서도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