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Nielsen에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제가 가질 수 있는 최대의 강점을 “시간에 대한 강한 준수 의식”, “생소한 분야에 대한 적응 능력”, “꼼꼼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활 시절 대내,외 활동을 다양하게 하며, 약속한 기한을 준수하기 위해서 일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습니다.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기에, 한 가지 단계를 맡고 있는 제가 시간을 준수하지 못할 시에는 단순히 저의 잘못에 그치지 않고 이는 연쇄적인 파급효과로 이어지기에 시간을 준수하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외국계 회사의 인턴 생활을 하며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 중, 평소의 성격으로 인해 이점을 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시차’ 였습니다. 독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두 회사의 헤드쿼터와 소통함에 있어서 마감일을 보다 정확히 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늘 시차를 계산하여 마감일을 저 스스로 다시 설정하곤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빠르고 정확하게 일을 수행하는 인턴이라는 인식을 글로벌에 심어주었고, 부서장님을 통해 전달된 퇴사일의 선물은 잊지 못할 기쁨이었습니다.
저는 미디어를 전공하였지만, 미디어의 힘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광고 마케팅에 대하여 더 알아가고 싶어 다양한 기업의 대학생 마케터 활동을 수행하였고,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마케팅 부서에서 인턴을 두 차례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인턴을 수행한 두 기업은 물류, 전자 (조명) 회사였습니다.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지만, 빠르게 서비스나 제품을 이해하고 부서 매니저님들에게 제가 모르는 것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물으며 맡은 바 일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물류학과나 공대 학생이 아니었지만, 생소한 분야의 마케팅, 광고를 보며 흥미를 느꼈고, 이를 토대로 보다 적극적으로 회사 생활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ooo KOREA에서는 인턴 계약 연장이 이루어졌습니다. 생소한 분야일지라도 그 속에서 재미를 발견하고 적응해 나가는 능력이 Nielsen에서 다양한 광고를 모니터링 할 때에도 발현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턴 생활 중 전체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제품별 카탈로그 제작의 경험은 꼼꼼함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회사의 얼굴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홈페이지 제작 과정에서의 실수를 줄이고,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전 과정을 꼼꼼히 체크하였습니다.
카탈로그 제작 과정의 경우 소분류에 따른 제품 스펙, 특,장점을 기술하는 과정에서 대행사와의 원활한 소통과 더불어 오,탈자를 체크하는 사소한 일도 꼼꼼히 처리해야 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사소한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된 꼼꼼한 성격은 모니터링을 하거나 상품, 업종 분류를 진행함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