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가게에서 배운 SCM의 중요성]
우리나라를 넘어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는 CJ제일제당에서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모든 생산 프로세스를 관리하며 글로벌 Supply Chain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작년 4월, 3개월 간 미국의 작은 아버지의 피자 가게를 도왔습니다. 6명의 종업원, 월 평균 매출 25000달러 규모의 작지 않은 가게였습니다. 허나 개인이 운영했기에 체계적이지 못했고, 특히 중요한 요소인 식재료 측면에서 낭비가 심했습니다. 치즈의 경우, 개봉 후 하루만 지나도 질이 떨어지기에 적당량을 주문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작은아버지께서는 감으로 주문을 하셨고, 치즈가 부족해 근처에서 급히 비싸게 구입하거나 너무 많이 주문해 질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년간의 매출액 데이터를 분석하여 월별, 주간별 패턴을 통해 적정 주문량과 수요량을 계산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낭비를 줄이고 재고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고객에게 신선한 식재료를 제공하여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1000달러 가량 매출액이 올랐습니다.
저는 식자재 관리 업무를 통해 생산관리 직무를 조금이나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유통기한에 민감한 식자재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예상 수요와 Capacity를 고려한 식자재의 주문으로 낭비 제거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식품사업에서 SCM 직무가 지닌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공급사슬관리, 경영예측기법 등 SCM 직무와 연관 된 과목을 모두 수강하고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저는 제가 가진 역량을 존중해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에 입사하고 싶습니다. 대학생활 동안 학업과 경험을 통해 얻은 SCM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곳은 SCM 직무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전담부서를 운영 중인 CJ 제일제당이라 확신합니다.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을 목표로 다양한 Supply Chain을 구축하고 있는 CJ 제일제당에서 함께 성장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