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직 기술자가 되기 위한 길]
어디 내놔도 손색없을 공무직 기술자가 되기 위해 저는 2015년 OOOOO에 입학하였습니다. 요구되는 자격증과 기초를 다지기 위해 교수님과 면담을 하였고, 탄탄한 기본기와 자격증을 목표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항상 교수님 면전에서 설명을 듣고 필기했으며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바로 교수님께 여쭈어 궁금증을 해결했습니다. 실습시간에는 쉬는 시간도 절약해가며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에는 남들보다 1시간 빠르게 등교했고, 밤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공부를 하다 10시에 퇴근하시는 교수님과 함께 하교하였습니다. 이런 제 모습에 동기들과 교수님들은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노력에 비해 1학기 자격증 취득은 기대치에 못 미쳤지만, 결코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여름방학 동안 보고 들은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관련 서적과 인터넷을 뒤졌고, 방학 중에도 홀로 학교에 나가 실습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방학 기간의 특훈 덕분인지 2학기에는 7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10월에는 졸업작품을 제작하며 조에서 시퀀스 회로구성 및 시스템 작동을 담당했습니다. 1학기에 다진 기본기 덕분에 도면 구성 및 제작부터 배선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역할을 마친 뒤에는 조원을 도와 동관배관 및 용접작업도 끝마쳤습니다.
마지막까지 협업한 조원들 덕분에 깔끔한 외관부터 배선정리 그리고 정확한 작동까지,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만장일치로 1등을 거머쥐었고 역대 가장 깔끔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며 칭찬도 받았습니다.
이처럼 저는 공무직에 적합한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켰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부족한 부분은 꾸준히 채워나가고 해당 직무에 필요하다면 연관된 상위 자격증을 취득해내겠습니다. 열심히 달린 2015년, 손에는 굳은살을 몸에는 자그마한 상처들을 얻었습니다. 늘어난 상처만큼 향상된 제 실력을 귀사에서 발휘하여 CJ제일제당의 으뜸가는 공무직 기술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