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가치를 배운 서포터즈"
OO시네마 서포터스에서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영화라는 장르에 관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이벤트를 제공하자는 취지였고, 영화산업에 있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고객의 니즈를 혼자서 분석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고, 기존에 다른 일을 하던 팀원들을 하나로 모아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팀 매니저에게 멤버들을 조율할 것에 대해 제안하였고, 팀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모으기 위해 다음의 활동을 수행했습니다.아쉬운점 1
1. 먼저 모든 팀원들이 '우리가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이벤트를 제안하는 것이 서포터스의 목표였기에, 고객 니즈 분석을 어떻게 활용할지, 어떤 이벤트를 제작할 수 있을지,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될 것인지 등의 모든 내용을 상호 간 공유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매니지먼트와 팀의 활동에 불신을 가졌었던 멤버들 모두 마음을 열 수 있었고, 충분한 데이터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을 때 모든 팀원의 의견을 공평하게 반영하였습니다. 관객의 니즈를 바탕으로 이벤트를 제작하는 것이었기에, 보다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선배-후배, 임원-일반 팀원의 사이에서는 수평적인 아이디어 논의가 힘들다고 생각했고, 모든 팀원의 직급을 통일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이후 모든 팀원의 이벤트 아이디어를 취합했고, 이를 평가하는 것 역시 모든 멤버들을 모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제시한 의견에 대해 팀원 모두 수긍할 수 있었고, '고객 수 20% 신장'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아쉬운점 2
아쉬운점 1 이 항목의 핵심은 소속감을 느낀 조직이 무엇인가? 입니다. 이 말은 이 항목에서 전공이나 직무와 관련된 소재를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강하게 소속감을 느꼈다는 것은 그 조직에 대한 애정과 업무를 수행한 자세가 남다를 수 있고, 그런 관점에서 전공이나 직무와 연관이 없는 조직보다는 관련된 조직을 제시하는 것이 더 호감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쉬운점 2 현재 내용은 업무에 대한 성과를 말하기 위해 쓴 내용입니다. 당시 상황이나 지원자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잘 제시하였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조직의 발전보다는 당시 해결해야 할 문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 소재를 활용하고자 한다면 당시 조직이 어떤 상황이었고, 이 경험을 통해 조직의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 성과가 조직의 발전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를 명쾌하게 제시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