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와 나의 눈높이"
저는 늘 혁시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일이 즐겁습니다. 그래서 한 번도 가지 않은 전혀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 있는 SK하이닉스와 같은 눈높이,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아쉬운점 1
대학 시절 남들 앞에 서는 것을 배우고 싶어 가입한 'OOOO학생협회’는 학술적인 측면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실용을 중시하는 트렌드로 바뀌면서 3학년 때에는 회원 수가 겨우 3명으로 존폐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동료들은 어쩔 수 없는 트렌드라며 아쉬워했고, 저 역시 처음엔 '요즘 애들은'이라며 서운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우리가 그동안 너무 기존방식에만 얽매여 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에 한 번만 더 노력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 후 동료들과 힘을 모아 학기 초 들어오는 인원만 이탈하지 않아도 충분히 부활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50명 모으기'와 '이탈률 0%'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웠습니다.아쉬운점 2
Action Plan 1. 50명을 모으기 위해 기존의 대자보 형식을 탈피하고 SNS 중심의 ‘OO대 탐방캠프’를 기획, 진행하였습니다. 새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동아리와 캠퍼스에 대한 로망이 있다는 것을 활용한 기획이었고, 그 결과 100명이 넘는 지원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Action Plan 2. 이들의 이탈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AIM 프로젝트 ‘를 진행했습니다. 일괄적으로 토론과 봉사를 진행하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흥미를 끄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단체 야구관람, 궁 투어 등 다수가 원하는 다양한 활동과 국제 이슈 토론을 병행하며 서로의 의견을 민감하게 반영했습니다.아쉬운점 3
그 결과 3명 만이 남아있던 동아리는 200명 이상으로 더 크게 성장했고 저는 그 짜릿한 성공의 경험을 늘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목표라도, 가능한 수준의 세부 목표를 한 단계씩 설정하고 달성해 나간다면 그 목표를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아쉬운점 1 지원자는 글 서두에 항상 이와 같은 자신의 생각을 먼저 제시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지원자의 특성을 설명하는 부분이라 도움이 되는 면이 있지만 본 항목과 같이 대표적인 경험을 스토리 텔링으로 설명하는 항목에서는 불필요한 부연설명처럼 보입니다. 즉, 이 부분에서는 간단 명확하게 가장 강하게 소속감을 느낀 조직이 어떤 조직이며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제시하는 것이 더 명쾌한 글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쉬운점 2 스토리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항목이 요구하는 사항에 어울리게 문장을 구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현재 내용은 스토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 조직이 왜 가장 강하게 소속감을 느낀 조직인지 설명되어야 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이 무엇이며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인지, 왜 그런지에 대한 설명이 추가되어야 합니다.
아쉬운점 3 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내용을 제시한 점은 좋으나 내용을 읽어보았을 때, 지원자의 헌신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지원자의 행동과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개인적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부각되도록 내용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