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4학년 말 졸업과제를 진행할 때였습니다. 저희 팀은 3개월이라는 시간 내에 프로그램을 제작해야 했는데, 우선 게임(체험판) 제작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문제는 저와 팀원들 대부분이 게임제작 경험이 전혀 없는 탓에, 제시간 내에 정상적인 결과물이 나올지 걱정하였습니다. 원인은 의욕만 높은 탓에, 저희의 실력이 그에 미치지 못할까 두려워서 조마조마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조장으로서 이 문제를 침착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필요를 느꼈습니다. 우선 조원들과 같이 제작과정을 일별로 나누어서 며칠까지 계획하고, 제작하며, 테스트할지 논의했습니다. 그다음 본인들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맞게 역할 분담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제작 경험이 없으므로 우선 게임제작강의를 보며 참고하기로 하였고, 누군가 잘 못 하는 부분이 있다면 같이 모여서 좋은 생각을 내놓기도 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최종발표날에 맞추어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었고,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학점에서 A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있지만, 내용이 없습니다. 대부분 지원자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나열하고 있습니다(문제-계획-구성원 장점을 반영한 역할분담-협업-좋은 결과). 이 과정에서 지원자의 ‘지도력’과 ‘추진력’ 이 드러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