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하고 싶은 면세점"
면세점 고객들은 SNS에 '면세점 떼샷'과 같은 구매 후기를 올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만큼 면세품은 자랑하고 싶은 강력한 아이템입니다. 이곳에 입사하게 된다면, 신세계만의 체험존을 구성하여 면세품뿐만 아니라 매장도 자랑할만한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예를 들어, 대표 상품들을 시착할 수 있는 체험존,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포토존 등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현재 면세점업계는 다이공(代工) 외에 싼커(散客)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경험하는 즐거움이 있는 매장을 구성하여, 객단가가 높은 개별 소비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아쉬운점 1
"고객 니즈를 파악하는 의사소통 능력"
이렇게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변화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고객, 바이어, 투자가 등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OO OOO상담회, OOOO OOOO회의 등 여러 국제행사를 경험하며 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었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는 통역사를 대신하여 VIP 고객을 통역하던 일, 공항에서 행사장까지 동행하며 응대했던 일, 바이어가 개인적으로 사고 싶은 물건을 사러 같이 구매하러 간 일. 이러한 경험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OOO 전시회 스타트업 콘퍼런스를 담당했던 일입니다. 먼저 참여기업을 모집하였습니다. 언론과 SNS에 공고를 올리고, 기업들에 일일이 전화하여 참여를 독려하였습니다. 20여 개에 불과하던 기업 수가 75개까지 증가하였습니다. 확정된 리스트를 투자가들에게 전달하여 어떤 기업에 관심이 있는지 수요조사를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상담을 주선하였습니다. 당일에는 투자가들을 행사장까지 인솔하였고, 프로그램이 지체되지 않도록 타임키퍼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아쉬운점 2
이렇게 해외 바이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던 것처럼, 입사 후에도 고객들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아쉬운점 1 질문을 잘못 이해하고 쓴 글입니다. 이 항목은 세세한 업무를 쓰는 항목이 아니라 영업직군이 다양한 직종로 나눠지는데, 그 중에서 어떤 직종 또는 직무를 담당하고 싶은가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영업직군에서는 매장관리 직무가 있습니다. 첫 부분에서는 지원한 영업직군 중 매장관리 직무를 담당하고 싶습니다 라고 쓴 다음 해당 업무는 어떤 일과 역할이 중요한 지를 제시한 다음 그에 맞춰 자신의 차별화된 능력과 경험을 제시해야 합니다.
아쉬운점 2 여기서 제시해야 할 것은 의사소통과 같은 추상적인 역량이 아니라 지원 직무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지식, 능력, 스킬을 제시해야 호감을 줍니다. 현재 내용은 추상적인 내용이라는 점도 문제이고 결국 어떤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