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가 갑자기 퇴사해 담당하던 광고주를 맡게 되었는데, 당시 신입이라 경험도 전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느 날, 광고주가 다음 달 운영안을 요청했는데 기껏해야 주간보고서 정도만 작성할 수 있던 저에게 운영안은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타 광고주의 요청도 계속되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상황이었습니다. 그에 따라 마음을 다잡고 대책을 세웠습니다.
먼저 중요도와 긴급도에 따라 업무 우선순위를 매겼습니다. 경험 없던 업무는 선배들께 타 광고주 레퍼런스를 요청해 참고·활용했습니다. 또한, 팀원 업무에 방해가 안 되는 선에서 해결이 어려운 부분은 방법을 조언 받으며 끝까지 직접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 막막하던 운영안을 완성할 수 있었고 과중한 업무량 또한 문제 없이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퇴근 후 저만의 지속적인 자기계발이라는 큰 밑거름이 있었습니다. 모르고 부족한 것은 피하지 않고 더욱더 적극적으로 학습했습니다. 관련 도서와 인터넷 강의를 활용했고 그것을 실습하고 반복해가며 체득하였습니다. 이는 능력 향상의 지름길이었다고 자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