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최종 목표 : 탄소 중립"
작년 여름 극단적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와 태풍으로 수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각 기관과 학자들의 의견은 다르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가장 큰 원인임에는 의견이 모이는 추세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극단적 이상기후를 두고 ‘뉴노멀’이라 칭하며 인간이 일으킨 지구 온난화로 인한 현실의 심화를 막기 위한 대비와 공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기업이 ESG 경영에 힘쓰고 있습니다.
건설업은 시공을 해야 한다는 특성이 있으므로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GS건설은 발전소 폐열 활용 스마트팜 단지 조성, 미국 SGH2 에너지와 신재생 그린 수소 플랜트 모듈 개발과 같은 사업을 지속하며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고객이 친환경 제품, 재활용에 관심이 많아지며 기업에도 요구하는 것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재활용 재료 사용부터 장기적인 고효율 기계 설계와 생분해성 소재 개발로 고객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이렇게 기업과 고객이 뜻을 맞춰 환경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진다면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의 확대와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여 글로벌 친환경 기업이라는 이미지도 가져야 합니다. 지금부터 ESG 경영에 힘써 나가야 향후 탄소배출권과 같은 기업을 향한 제한에도 자유로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설계 엔지니어는 지속적으로 설계하며 건축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설계에서 항상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안을 생각하며 GS건설의 기술력을 이용한 탄소중립에 기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