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단의 인재상 중 인간다운 사회인이 저와 제 역량과 잘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간과 사회는 떨어질 수 없으며 서로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의 일환으로 저는 기회가 될 때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그 중 2015년부터 약 2년 정도 저소득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교과 내용을 설명하고 문제 풀이를 해 주면 될 줄 알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저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길렀습니다. 그를 통해 이 아이들이 학업 성취를 위한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며 단지 환경과 상황의 문제라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제도가 아직 부족한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아쉬운점 1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일학습병행제, 청년및취약층 일자리 지원 사업, 지역 맞춤형 사업, 외국인고용지원 등 근로자, 특히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는 맞춤형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취약 계층의 아이들과 소통했던 경험을 통해 근로자에게 필요한 사업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근로자의 능력이 향상되고, 사회의 생산성이 증가한다면 인간과 사회 모두 행복한 결과를 낳을 것이며 제 손으로 직접 이루고 싶어 공단에 지원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아쉬운점 2
아쉬운점 1 기회가 될 때마다 봉사활동을 했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지원자가 제시한 봉사활동은 교육봉사 활동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기회가 될 때 봉사활동을 했다고 쓴 부분에서 어떤 봉사 활동을 했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더 호감이 갈 것입니다.
아쉬운점 2 지원동기를 지원자의 역량에 맞춰 쓰려고 한 점은 좋으나 지원자가 인간다운 사회인임을 공감할 수 있는 소재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단 하나의 봉사활동만으로 지원자가 인간다운 사회인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