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성격적인 장점은 우선 내성적인 성격입니다. 내성적인 성격이 장점이라고 내세운 것에 대해 다소 의아해하실 수도 있습니다. 내성적인 성격과 외향적인 성격 중에서 외향적인 성격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사람들이 내성적인 성격에 대해 NO를 외칠 때 YES라고 외칩니다. 내성적인 성격은 여러가지 장점을 가진 멋진 성격입니다. 우선, 차분하고 신중합니다. 그로 인해서 일을 처리할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여러 검토를 한 후에 일을 실천합니다. 그래서 실수를 잘 하지 않습니다.
말이 적기 때문에 말실수를 할 가능성이 적으며, 다른 사람들이 말로 인해 상처를 받을 가능성이 적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저의 내성적인 성격은 효과를 발휘하였고 소중한 친구들을 만들 수 있었으며 진심을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저의 단점으로는 소극적인 성격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는 겁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미끄럼틀을 두려워했으며 공포영화 보기를 꺼려했고, 무언가의 일을 실천할 때 하게 되면 잘하지만 하기 전까지는 잘못되면 어떻게 할까 등의 생각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장점으로 언급한 내성적인 성격과 맞물려 소극적인 성격이 단점으로 작용하였지만 지금의 저는 내성적이지만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하는 과도기적 상태에 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 대인관계가 중요하긴 하였지만 공부하는 것이 의무인 학생의 신분이었기에 크게 대두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입학한 후 적극적인 성격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작은 사회를 체험하면서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 나누고 하는 것이 필수적인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무언가의 일을 시작하기 전에 실패하면 어쩔까 하며 두려워하는 성격을 서서히 변화시켜나갔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저는 무엇이든 시도해보자는 마인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청춘을 아낌없이 사용하자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적극적으로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