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더하기 일은 새로운 일” 이 말에 의미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어린 시절부터 바둑을 배워왔습니다. 바둑의 기본은 꼼꼼함과 치밀함 합니다. 바둑 알 하나를 둘 때마다 신중함을 요하며, 상대방의 허를 찌를 수 있는 치밀한 전략이 있어야지만 이길 수 있습니다.
바둑은 인생과 비슷합니다. 대국을 두는 긴 시간 동안 집중력과 침착함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바둑의 한수, 한수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한수, 한수는 전체가 되어 결과로 보여줍니다. 어릴 때부터 바둑을 오랫동안 배워서 상대방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은 끊임없는 아이디어 제시입니다. 핀테크와 같이 기존의 산업들이 합쳐서 새로운 산업이 나오듯 융합을 통한 미래의 먹거리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준 산업들의 문제점과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알고 실천 할 줄 아는 인재가 필요합니다. 하나와 하나가 모여 새로운 하나가 됩니다. 작은 과정들이 새로운 나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