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년 동안 신병교육대에서 소대장으로 복무하면서 한 기수 60명의 훈련병을 데리고 지휘하면서 우리 소대원들에게만큼은 군대에 처음 왔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지휘했습니다. 아무리 훈련을 잘 따라오지 못해도 엄격함보다는 웃으면서 훈련병들을 대했고, 면담할 때도 그들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덕분에 제 군 생활 동안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훈련병 전원 무사히 자대로 배출하였습니다.
또한, 위에서 자랑할 만한 것들에 짧게 적었듯이 한 훈련병의 어머니께서는 국방부 홈페이지에 저를 칭찬하는 글을 써주셨고, 덕분에 사단장 표창과 휴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무언가를 바라고 했던 지휘는 아니었지만, 어머님의 칭찬은 힘든 군 생활의 활력과 보람이 되었습니다. 훈련병들에게 했던 지휘 또한 서비스의식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2년 동안의 소중한 경험은 이랜드 호텔 및 리조트의 고객들 입장에서 항상 생각하고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직원이 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