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포기하지 말자!'
마지막 학기에 ‘표본조사실습’이라는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복수전공으로 통계학을 해왔지만, 본과학생만큼은 자신이 없었기에 팀플수업을 통해 많이 배우리라 생각했습니다. 통계학과 학생들로 4,5명씩 팀이 만들어졌지만, 타과생인 저는 교수님께서 만들어주신 조에 속하게 되었는데, 타과생 2명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시장조사와 프로그래밍, 보고서 작성까지 해야 하므로 인원이 부족했으나,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그 상황을 즐기며 주 3일씩은 꼭 만나서 회의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끝까지 열심히 했습니다. 그 결과, A+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조금은 불리한 상황에서 정말 열정적으로 임했기 때문에 무엇보다 값진 결과였습니다. 이처럼 그 어떠한 극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즐기면서 열정적으로 노력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점 1
'PT OOOO를 만나다'
단점극복과 다양한 경험을 위해 지원하게 된 PT 동아리를 통해, 부족하더라도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을 찾아가는 Personal branding 과정은 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좋은 기회였습니다. 지원과 합격, 그리고 차기수 운영진 수료까지 매우 힘들었음에도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부원들의 많은 격려와 운영진의 협력심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운영진이 되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OO은행 OOO ‘20대 동아리’에 선정되기도 했고, OOOO OO ‘10대 동아리’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저의 존재에 대해 많이 생각해볼 기회였습니다.
'책임감으로 해내다'
학교 내 풍물패 소모임에서 장구와 꽹과리를 배우기 위해 2주 동안 전주에 있는 전수관에 가서 생활했습니다. 뜨거운 물조차 나오지 않는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수료하여, 3학년 때는 상쇠를 맡으며 소모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매년 한 달 정도를 매일 아침 7시까지 모여서 두 시간씩 연습했는데, 통학거리가 멀어서 매일 4시에 기상해야 했습니다. 육체적으로는 힘들어도 책임감을 갖고, 풍물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정말 열심히, 그리고 희생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생각으로, 모든 일은 책임감을 갖고 일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좋은점 2
좋은점 1 전체적으로 글을 잘 적었습니다. 먼저 문장이 간단 명료하고 하고자 하는 말과 뒷받침 하는 근거가 잘 드러나고 구구절절 한 내용이 없어서 좋습니다. 특히 이 문장은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냄과 동시에 직무와 관련한 자신의 수학지식적 역량을 어필하려고 하는 시도가 좋습니다.
아쉬운점 1 모두가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회사상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건 누구나 잘 알고있고, 인사 담당자 또한 공감하지 않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회사지원 이유를 분위기나 인재상에서 막연하게 찾기보다 객관화 된 자료가 바탕이 된 분위기를 언급하고 자신의 긍정적이고 소통을 통한 행복가치 실현을 입사 후에 어떻게 기여를 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