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중심적인 사고로 살아왔습니다.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블랙컨슈머 손님을 한분 뵜던 기억이 있습니다. 커피를 다 드셔놓고 맛이 이상하다고 커피를 다시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황당해서 고객님께 따졌습니다. 다 드셨는데 이제와서 그러시면 어쩌냐, 다시해드릴수 없다 고 말씀드렸으나 고객께서 언성을 높이시길래 대화가 안통하는 고객이라 생각했고, 원점으로 돌아가 맛이 어떻게 마음에 안드셨는지, 어떻게 재주문해드리면 만족하실지 여쭤봤습니다. 다음 방문때에는 꼭 말씀하신대로 제조해드릴 것을 약속하며 다시금 커피를 내어드렸습니다.
블랙컨슈머도 일단은 고객이기에 그 상황에서는 만족을 시켜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대처를 통해 실제로 만족시켜드리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곤혹스러운 경우에도 고객 입장에서 만족감을 드릴수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왜 이 이야기를 썼는지 동기는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지원자는 해당업무 경험이 있는 경험자임에도 왜 과거 아르바이트 사례를 활용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전 직장에서 지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경험한 사례를 활용하여 업무적인 자신의 성격을 설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내용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