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물고 도전하라"
2018년 여름, 현장실습에서 보여주었던 열정을 원익IPS에서 다시 한 번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작년, OOOOOO 부설 연구소에서 6주간 현장실습을 했습니다. 현장실습생으로서 이차전지 음극활물질 개발팀에서 ‘샘플링 및 특성평가’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아쉬운점 1
그러나 이차전지에 대해 처음 접했던 당시 음극활물질 소재의 상태에 따라 나타나는 특성 간의 차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SEM, PSA 장비 등으로 특성평가를 진행하며 이론과 어긋난 사항들이 생길 때면 관련 이론들을 서적에서 찾아보았습니다. 그래도 모르는 것은 주임연구원님께 물어보고 또 물어보아 궁금증을 해결하였습니다.
2종 이상의 미세 powder를 코팅시스템으로 결합하는 Mechano fusion 장비로 샘플링 하면서 장비가 오작동을 일으켰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장비 이상으로 인해 샘플을 만들지 못한 것을 팀장님께 보고하였고, 수차례 장비세척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오작동은 계속되었습니다. 이곳저곳 고쳐본 끝에서야 마침내, powder를 교반 해주는 블레이드 부분이 원활히 회전하지 못함을 알고 고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었고, 주임연구원님과 팀장님께선 똑똑한 친구가 현장실습생으로 왔다며 칭찬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의 모습들이 팀의 일원으로서 녹아들고, 열정을 통한 가능성을 보여준 행동이었습니다.아쉬운점 2
이는 원익IPS에 입사 후에도 Deposition process에 해당하는 장비별 CS Engineer로 투입 시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열정임이 분명합니다. 이렇게 실무에서 보였던 행동들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장비의 이슈 및 기타 문제점들을 고쳐 나가는 데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정리로 경계를 허물다"
1년간 팀 프로젝트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도중, 다른 팀 구성원 2명이 추가로 합류했을 땐 팀 내에선 보이지 않는 경계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문에 팀원 간 화합이 중요했고, 곧잘 해오던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하였습니다. 항상 지난 팀 내 회의 요약을 도맡아 늦게 합류한 2명의 학우가 이해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로써 매번 한 시간 넘게 하던 회의시간을 20분가량 줄일 수 있었습니다. 실험 시에는 합류한 학우들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역할을 배분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개선방법이 랩 수준에서 가능한지 모를 때면 직접 교수님들께 연락 후 찾아뵙고, 팀장과 함께 며칠에 걸쳐 실험하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정리’로 의사소통을 실현하여 보이지 않는 경계를 허물었고, 눈에 띄는 업무효율 향상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 이는 교내 산업기술대전 출전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자신합니다. 아쉬운점 3‘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업무수행’은 어느 회사에서도 중요합니다. 또한, 이 경험은 원익IPS 입사 후 유관부서들과 그리고 각 고객사에 set-up 된 장비의 이슈들 혹은 set-up 될 장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고객사들과의 마찰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라고 자신합니다.
아쉬운점 1 질문에 맞게 답을 해야 합니다. 가장 어려운 일을 묻고 있으므로 가장 어려웠던 일이 무엇인지 설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경험이 왜 가장 어려운 일인지도 설명해야 합니다.
아쉬운점 2 이 내용에서 궁금한 점은 이 경험이 왜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것인가입니다. 내용상으로 특별히 어렵지 않게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쉬운점 3 지원자는 질문의 요구 사항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데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본 항목은 가장 어려운 일을 설명하고 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쓰는 항목입니다. 즉, 가장 어려운 일 한 가지를 선택해서 그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쓰는 항목입니다. 왜 두 가지 사례를 제시하는지 잘 모르겠으며, 이 경험이 왜 가장 어려운 일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