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하의 노동조합 업무를 처음 담당하던 당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상생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해당 분야의 지식만 갖췄지 실제 노하우가 없던 당시의 저는, 논리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상대를 설득하면 입금협상에서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4회에 거친 협상에도 불구하고 임금협상이 결렬되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되돌아보면, 결국 노동조합이 원했던 것은 탄탄한 데이터가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것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상대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들어주는 태도가 모든 업무의 핵심이었습니다. 거대 노조 뿐 아니라, 당장 근거리에 있는 제 옆자리 동료가 어떤 생각을 하며 회사를 다니고 있는지 관심을 갖겠습니다.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경력이 있는 지원자로서 인터넷에 있는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즉, 신입 지원자들이 유사하게 작성하는 방식으로 작성된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이 항목은 자신이 생각하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먼저 제시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제시한 다음, 사례를 제시하는 항목입니다. 그런데 지원자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운 경험을 썼습니다. 엄밀하게 보면 질문과 다른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