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택함에 있어 제가 가장 중요히 여기는 가치는 선순환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제게 사람들 간의 교류, 즉 '동료들 간의 협력'을 의미합니다. 상대를 우선으로 생각하며 돕는 일련의 과정들이 저에겐 마치 하나의 연결고리처럼 느껴집니다. 일례로 동료들에게 받는 긍정적 영향과 자극은 업무의 원동력이 되고, 그로 인해 형성된 동료들 간의 좋은 팀워크는 다시 최상의 업무 효율을 만들어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에너지를 전달할 때 다방면의 성장, 즉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셈입니다. 저는 이러한 가치가 동료 또는 조직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동료는 서로를 의지하는 든든한 지원군 같으면서도, 스스로를 더욱 성장하도록 만드는 자극제가 되기도 합니다. 이들은 기업의 미션과 비전을 공유하며 이를 위해 더불어 노력하는 존재들입니다. 문제상황에 있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함으로써 더 나은 해결 방안을 도출해 내기도 하며, 서로에게 선한 영향을 끼칩니다. 때문에 서로를 도우며 일련의 목적 달성을 함께 이루는 든든한 지원군처럼 보이지만, 언제나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동료의 뛰어난 업무 성과는 스스로에게 '나도 그러하고 싶다'라는 발전의 동기를 부여하며 개인적인 성장을 도모하도록 이끕니다. 즉 한 쪽에서 가지고 있는 능력이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부족함을 느끼도록 만들 수 있고, 일의 효율성을 드높여야겠다는 원동력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들은 같은 목표를 향해 가지만, 존재하는 것만으로 서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직의 분위기는 회사 생활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능으로 작용합니다. 사람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일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원료를 얻거나, 함께 성과를 달성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동료와 조직은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지원자의 의견을 엿보기 위해 교원그룹에서 해당 질문을 주셨을 것이라 예상합니다.